구구단 나영이 자연스러운 진행부터 솔직한 셀프 카메라까지 쉴 틈 없는 매력으로 호평을 이어갔다.
나영은 지난 14일 방송된 동아TV 뷰티 예능 ‘뷰티 아이돌’에서 첫 방송 때 보여준 안정된 진행 솜씨를 이어받아 한층 더 자연스러워진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민낯 공개부터 재치 입담까지 두루 보여주며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고, 다른 MC들의 꿀팁 공개에 시원한 리액션까지 더하며 ‘만능 뷰티돌’임을 입증했다.
지난 첫 방송에서 나영이 시범을 보였던 인사법으로 깜찍하게 포문을 연 ‘뷰티 아이돌’은 환절기 피부 관리 노하우부터 모발 손상을 줄인 염색까지 다채로운 정보로 채워졌다. 이날 나영은 뷰티 노하우를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섬세한 설명법과 친절한 진행력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나영표 내추럴 메이크업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나영은 셀프 카메라를 통해 남심을 저격할 수 있는 청순녀 변신을 위한 내추럴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나영은 “무대에서와 달리 평소에는 화장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는 편”이라고 설명한 뒤 미백 제품과 립 앤 아이브로우 제품만으로도 외출 준비를 완료하는 초단간 메이크업 방법을 공개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완벽한 바디 라인을 갖춰 청바지 모델로도 활동했던 나영은 서핑보드 위에서 운동하는 방법으로 S라인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S라인 비법을 비롯해 의자에 앉아 실시하는 거북목 스트레칭, 허벅지살 빼는 방법 등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선보여 이해를 도왔다. 또한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화보 포즈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공개하며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나영이 소속된 구구단 멤버 하나와 미미가 첫 방송에 이어 연속 출연하며 반가움을 더하기도 했다. 지난주 숙소에서의 일상적인 모습을 공개했던 구구단 3인은 한정식 먹방과 헬스장 운동법을 공개하며 발랄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았다.
매회 매력 발산으로 ‘뷰티돌’에 등극한 구구단 나영은 솔로 여가수 윤하, 소년공화국 수웅, 굿데이 지원과 함께 프로그램에서 공동 MC로 활약 중이다. ‘뷰티 아이돌’은 4인 4색 MC들의 뷰티 노하우를 전문가와 아이돌에게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동아 TV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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