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마감…다우·S&P 사상 최고치 경신

정경준 기자

입력 2017-09-16 08:28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허리케인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 컸다는 분석과 함께 통신, 금융주가 시장을 주도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4.61포인트(0.18%) 오른 2,500.23로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64.86포인트(0.29%) 상승한 2만2,268.34에, 나스닥 지수는 19.39포인트(0.30%) 오른 6,448.4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마감가격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며 보합 마감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과 같은 배럴당 49.8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2월물 금 값은 온스당 전거래일 대비 4.10달러(0.3%) 하락한 1,325.20달러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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