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1일 구민대상 '부동산 전략' 교육 개최

이근형 기자

입력 2017-09-18 13:33  

영등포구가 지역 구민들을 위해 부동산 시장 전략을 알려주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영등포구는 오는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교육`을 전 구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8.2부동산 대책에 따른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분양권 전매 제한 등 부동산중개시장의 변화와 법령 개정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구는 소개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양승서 세무법인 택스원 대표 세무사가 `현행 부동산 관련 세제 및 개편방향`을 전달하고,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이 `8.2대책 이후 부동산시장 전망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갑니다.

그밖에도 영등포소방서의 소화기, 경보기 사전 안전교육과 전자계약서 공인인증서 무료발급행사도 진행됩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부동산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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