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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얼굴 속 불필요한 지방과 노폐물을 분해·제거하는 3등급 의료기기 레이저 `브이친`이 폭넓은 활용도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가을에 출시한 브이친은 LD(Laser Diode)를 이용, 얼굴 부위의 혈액 및 림프순환을 촉진시키고 지방을 분해하는 의료기기다. 다이오드에 베큠을 결합시켜 동시에 작용시키는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피부에 밀착시켜 사용하므로 에너지 전달 효율이 높다.
브이친은 다이오드 및 베큠의 동시작용으로 기존 의료기기보다 2배 이상 높은 단위 면적당 에너지(J/㎠)를 피하지방층까지 전달할 수 있다. 특히 베큠마사지 기능은 림프 흐름을 촉진시켜 피부 속에 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부종을 개선하며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을 준다.
한쪽으로만 음식 먹기, 턱 괴기와 같은 생활습관과 잘못된 자세 탓에 증가 추세에 있는 안면비대칭의 치료에도 활용된다. 근육, 지방 등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안면비대칭은 뼈를 깎지 않아도 주사시술이나 레이저 등을 이용해 바로잡을 수 있다. 이 때 브이친을 병행사용하면 유효성분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보톡스 및 필러 효과를 배가시켜 안면비대칭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또 피부조직을 개선시켜 좌우 균형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브이친은 식약처로부터 3등급 레이저로 허가를 받는 등 안전성도 확보했다. 안전한 다이오드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일부 냉각치료 방식에서 발생하는 감각마비(Numbness)와 같은 부작용의 우려도 적다
브이친 코리아 이현준 이사는 "차별화된 특허기술과 높은 만족도, 경제성 등 다양한 경쟁력으로 해외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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