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의 멤버 이찬혁이 18일 입대한 가운데, 소속사 동료인 가수 이하이가 그를 응원했다.
이하이는 이찬혁 입대일인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찬혁아 잘 다녀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입대 전 머리를 짧게 자른 이찬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휴대폰으로 얼굴을 가려 표정은 보이지 않지만, 특유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이 엿보인다.
이찬혁은 이날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 약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조용한 입대를 원하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특별한 행사는 갖지 않았다.
이찬혁은 이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또래 친구들이 보통 군대가는 나이에 입대하는걸 특별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잠시 음악과 일을 벗어나 아무 생각없이 새로운 환경을 경험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군대를 다녀와서 외적이나 내면적으로도 더욱 성숙해져서 돌아오겠다”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찬혁 입대 (사진=이하이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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