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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퇴임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이사장직을 퇴임했습니다.
정 이사장은 18일 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사장으로 있는 동안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으나 부족한 부분도 있었을 것"이라며 "다하지 못한 부분은 새로 오실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채워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거래소를 떠나지만 항상 관심과 애정을 갖고 거래소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거래소 측 관계자는 "이사장 공석에도 시장 운영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이라고 전했습니다.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오는 19일 지원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다음달 11일 지원서류 심사, 24일 면접심사 및 후보추천을 거쳐 다음달 말 차기 이사장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차기 이사장 선임 때까지 이사장 업무는 안상환 경영지원본부장(부이사장)이 권한을 대행합니다.
[정찬우 이사장의 퇴임사 전문]
이사장으로 있는 동안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나 부족한 부분도 있었을 것입니다.
제가 다하지 못한 부분은 새로 오실 이사장님과 여러분이 채워주실 거라 믿습니다.
저는 거래소를 떠나지만 항상 관심과 애정을 갖고 거래소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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