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900가구 규모의 서울 옥수동 극동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6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3개층과 지하4개층 등 총 7개층이 늘어납니다.
리모델링이 완성되면 지하5층~지상18층, 8개동, 총 1,035가구로 바뀌고 수직증축을 통해 늘어난 135가구는 일반 분양됩니다.
주차장도 426대에서 1,381대로 대폭 확대되고 다목적실과 카페테리아, 연회장, 피트니스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신설됩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 수주로 업계 최고인 누적 수주 1만 가구를 눈앞에 두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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