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 블록버스터급 프로젝트’로 잘 알려진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두 번째 유닛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을 출격시킨다.
지난 4월 공개된 유닛 이달의 소녀 1/3(희진, 현진, 하슬, 비비)이 첫 번째 출격 엔진이었다면 이번 오드아이써클(김립, 진솔, 최리)은 더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두 번째 유닛으로 오는 21일 정오 미니앨범 ‘믹스 앤 매치’(Mix&Match)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앞서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 측은 이달의 소녀 공식 SNS 등을 통해 오드아이써클 단체 및 멤버별 개인 티저 이미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연달아 공개하며 공식 출격이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특히 타이틀곡 ‘걸 프론트(Girl Front)’의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배경으로 오드아이써클만의 유니크한 음악 스타일과 더불어 모두 걸그룹 센터라고 해도 손색없는 멤버들의 초극강 비주얼을 공개해 단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달의 소녀는 새로운 멤버를 한 명씩 순차적으로 공개하여 개별 싱글은 물론 기존 멤버와 함께 신곡을 발표, 완전체를 이뤄가는 전무후무한 신개념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팀이 완성되는 모습을 팬들과 함께 공유하고, 여러 유닛 조합을 통해 다양한 컬러를 선보이는 등 걸그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업계 안팎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 번째 멤버 희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명의 멤버(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가 공개되었고, 프랑스, 일본, 아이슬란드, 대만, 영국, 뉴질랜드, 체코 등지에서 해외 로케이션으로 뮤직비디오 및 재킷 촬영을 진행하며 ‘99억 블록버스터급 프로젝트’다운 방대한 스케일로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 첫 번째 유닛 1/3과는 상반된 음악적 컬러와 걸크러시 콘셉트로 취향 저격에 나설 두 번째 유닛 오드아이써클의 미니앨범 ‘믹스 앤 매치(Mix&Match)’는 오는 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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