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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저울 전문회사 `카스`가 지난 5년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9월 신제품 `데이터로거(Data Logger)`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사물인터넷(IoT) 제품으로 정밀한 온·습도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밀폐된 공간의 온·습도 수치를 1초단위로 정확하게 기록하며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로거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관리가 가능한 특징과 45g의 작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실험실이나 비닐하우스, 냉동/냉장환경에 사용하기 적합하며, 방수·방진을 비롯해 고온과 저온, 먼지가 많고 습한 공간에서도 기록 및 관리가 가능하다.
해당 제품을 출시한 전자저울 전문회사 `카스`는 1983년 설립하여 34년 전자저울 외길을 걸어온 회사로, 최근 고정밀 산업시장 중 하나인 자동차부품회사에 진입하여 국내 굴지 대기업에 고분해능 체커와 고분해능 Hopper Load Cell 등을 납품 설치한 바 있다.
또 기존의 해외 업체가 독점하고 있던 대기업의 고정밀 저울분야에서 오랜 연구를 통한 기술력 향상으로 고정밀 방폭형 플랫폼 저울 납품에 성공했다.
관계자는 "카스는 현재 도약하는 단계로 지속적인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고정밀 저울시장과 고부가가치 산업, IoT분야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수익성 높은 사업을 수주하여 카스의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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