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나·길림은행 금융과정은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2년째를 맞았으며, 한중 금융·학계 인사가 교류하는 동북지역의 대표적인 금융전문 연수과정의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한반도 내 사드 배치로 인한 한국과 중국의 교류 위축에도 하나금융그룹과 KEB 하나은행, 중국 길림은행, 길림대학교는 민간 차원의 금융·경제 협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금융과정은 4 차 산업혁명과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국의 카카오페이, 토스 대표의 특강과 중국 알리바바 산하 엔트파이낸셜 등 중국 관련기관의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날 입학식에는 함영주 KEB 하나은행장과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가오좡 길림은행장 , 정웨이타오 길림대학교 부총장 등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금융계·학계 인사들이 참석 , 연수생들을 격려했습니다.
함영주 KEB 하나은행장은 "지난 11년간 모두 561 명의 중국 내 금융·경제인들이 중국 하나·길림은행 금융과정을 수료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의 교류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 양국의 금융 ·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금융과정과 별도로 중국 내 교류 확대를 위해 동북지역 내 최상위권 대학인 연변대학교와 금융학술교류 협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중국 길림대학교에서 열린 제12기 중국 하나 길림은행 금융과정 입학식에 한국과 중국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지성규 행장, 한국금융연구원 이상제 선임연구위원, 하나금융지주 윤성복 사외이사, KEB하나은행 함영주 은행장,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길림대학교 정웨이타오 부총장, 길림은행 가오좡 행장, 길림대학교 장스웨이 상학원장, 길림대학교 장광추이 국제처장, KEB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배현기 소장, 길림대학교 연궤성 당위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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