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등 비규제지역 신규 매물 견본주택 '북적'

입력 2017-09-19 13:41  



지난 9월 8일 오픈한 명지국제신도시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의 견본주택이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픈 첫 날부터 구조나 입지, 개발호재에 관심을 갖는 많은 이들이 다녀갔으며 분양 역시 성황리에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2 부동산 정책 발표로 서울 전 지역과 수도권 일부 및 세종시, 부산시 일부 지역이 투기지역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일시적으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되긴 했지만 규제를 피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익형 부동산 등 신규 매물 대한 관심이 다시금 증폭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부산시의 경우 연제구, 동래구, 부산진구, 남구, 수영구, 기장군 등의 지역구가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었으며 명지국제신도시가 조성되는 강서구는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되었다.

정부 규제도 피한 데다 인근에 에코델타시티, 김해공항 확장, 오션시티 등 개발 이슈가 이어지고 있는 명지국제신도시에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게다가 도시철도 하단-녹산역 예정으로 역세권(예정) 입지를 갖게 된 명지국제신도시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의 경우, 2022년까지 임대 배후수요만 24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어 주목도가 남다르다.

명지국제신도시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에 입점을 앞두고 있는 키테넌트(Key Tenant)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행사한다. 쇼핑몰에 고객을 끌어들이는 핵심 점포를 뜻하는 키테넌트는 유동 인구를 안정적으로 흡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가 내 다른 점포의 매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관계자는 "이미 웨딩·업무 복합컨벤션과 유명 뷔페 프렌차이즈인 `더 파티`, 그리고 복합의료시설의 입점이 확정된 상태"라고 설명하며 "주중과 주말에 관계 없이 가족 및 연인단위 고객, 그리고 복합의료시설을 이용하는 다수의 고정고객을 이미 충분히 확보했다고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차별화 된 MD구성으로 특색을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곳 테마복합타운이 추구하는 방향은 고객이 24시간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문화공간이다. 외식은 물론 문화, 쇼핑 등 명지지구의 다양한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여러 기획을 준비 중이며 고객 체류 시간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연조경을 도입한 1층 휴게공간, 개별 점포 접근성을 향상시킨 내부 순환 동선 설계, 개방적 쇼핑 공간 등을 마련한다.

한편 전용면적 23~40㎡ 총 371실 규모로 설계된 오피스텔 공급 역시 견본주택을 찾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입 구성만 8가지에 달하며 자연 채광과 통풍이 가능한 중정 설계, 빌트인 수납 공간, 중문 슬라이딩 도어(일부 타입 추가 선택 옵션) 등으로 아파트 못지 않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완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실내골프장, 북카페, 피트니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탁 트인 옥상정원 등 오피스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보적인 메리트를 갖췄다.

백화점(예정)과 이마트타운, 이벤트 테마거리와도 가까우며 명지IC, 다양한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 신호대교와 을숙도대교 등 사통팔달한 광역 교통망으로 생활 편의부터 교통 인프라까지 갖추었다.

명지국제신도시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245-10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곳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행을 맡고있는 ㈜삼정은 6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한성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어 서울에서도 지역건설사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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