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태양광...신재생 에너지 한 자리

입력 2017-09-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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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태양광 발전과 전기차 등 미래 에너지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 열렸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일자리도 늘리고 친환경 에너지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반기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볕이 잘드는 곳으로 위치를 조절해 발전량을 높일 수 있는 태양광 패널입니다.

    좁은 태양광 발전 부지를 활용해 효율 높은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 농사' 사업이 활성화 되면서 기술도 한 단계 뛰어오른 겁니다.

    <인터뷰> 장호규 파루 이사

    "협소한 지역에서도 효과적인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최적화"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사업 지원이 늘려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뛰어든 기업들에겐 대출한도를 늘리고 금리를 낮춰주는 금융지원도 확대 됩니다.

    <인터뷰> 이문용 예비 사업자

    "은퇴하고 그냥 놀기 싫으니까 태양광 사업을 하려고 준비"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에너지대전에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최신 설비와 기술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전 세계 13개 나라에서 257개 업체가 참가해 전기차부터 에너지 절감 유리까지 크고 작은 설비를 선보였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와 맞물린 만큼 참가 업체와 관람객 모두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청년들을 연결해서 이 분야에 많은 일자리가 나올 수 있도록 매칭도 많이 이뤄지고 있어"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산업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2017에너지 대전은 오는 22일까지 이어집니다.

    한국경제TV 반기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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