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 장소를 불문하고 연기 열정을 폭발시켜 눈길을 끈다. 언제 어디서든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닥빙을 유발하는 연기력의 비결을 엿보게 한다.
6회 연속 동 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로 30% 돌파를 목전에 둔 KBS2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소현경 작가의 탄탄한 필력과 김형석 PD의 섬세한 연출을 바탕으로 흙수저 서태수(천호진 분)-금수저 최재성(전노민 분) 가족을 둘러싼 관계의 비밀과 해성그룹 친딸 바꿔치기의 전모가 밝혀지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신혜선은 극중 국가대표 흙수저 서지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매회 웃픈 현실을 눈물로 토해내는 흙수저의 애환과 금수저에게 화끈한 한방을 날리는 사이다 활약이 이어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그의 호소력 짙은 연기력은 매회 시청자들의 닥빙을 유발하고 있다.
이 같은 호평 뒤에는 신혜선의 끝없는 노력이 숨어있다. 공개된 스틸 속 신혜선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데 틈새 시간을 활용한 대본 연습이 눈길을 끈다. 본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배역에 완전히 몰입하고 있는 것.
또한 신혜선은 김형석 PD-천호진 등 선배 연기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각 장면의 중요 포인트를 체크하고 있다. 서로의 동선을 체크하는데 이어 극 중 지안의 감정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처럼 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는 신혜선의 자세가 시청자들을 ‘지안앓이’에 빠져들게 하는 원동력으로 발휘되고 있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신혜선은 리허설 때나 쉬는 시간에도 끊임없이 제작진-동료 배우들과 소통하며 극의 완성도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고 있다. 이 같은 신혜선의 노력으로 빚어진 ‘서지안’ 맞춤옷 열연이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신혜선이 서지안이고 서지안이 신혜선이네. 어쩜 저렇게 연기를 잘하는지”, “지안앓이하는데 다 이유가 있죠”, “신혜선 대체불가 여배우! 출구 없는 매력 최고”, “지안이는 무조건 잘됐으면 좋겠다! 난 누가 뭐래도 무조건 서지안 편”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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