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되는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전문가용 3D 프린터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얼티메이커(Ultimaker)`가 전시된다.
광주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빅데이터·로봇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디자인의 역할과 가치 및 비전 제시를 위해 미래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진행하고자 `미래들(FUTURES)`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표적인 4차 산업 기술 중 하나로 손꼽히는 3D 프린터 업계를 대표해 참여하게 되었으며, `미래를 창업하자` (Startup the Future)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전시 출품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및 광주시립미술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행사 기간 내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매일 5회 도슨트 정기설명 안내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전문가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3D 프린터 `얼티메이커`는 이번 비엔날레 참가를 통해 더욱 자세한 사항이 알려졌다. 해당 제품의 특징은 다양한 필라멘트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수돗물에 녹는 PVA 필라멘트 (수용성 필라멘트)를 사용해 매우 복잡한 구조물에서도 서포트 및 지지대를 손쉽게 제거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강한 성능, 정교하고 빠른 인쇄속도 등 최고의 스펙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며 부분적 업그레이드도 지속적으로 시행돼 소비자들의 만족감이 높은 편이다.
`얼티메이커` 제품들은 전문가 집단을 포함한 전 세계 유저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온라인 3D 프린터 커뮤니티 `3D 허브(3D Hubs)`가 발표한 2017년도 3D 프린터 가이드 1위, 실사용자 그룹 (프로슈머 그룹)에서 뽑은 3D 프린터 1위를 차지한바 있다.
특히 `얼티메이커2+`가 1위로 이름을 올린 "프로슈머 (Prosumer)" 카테고리는 전문적으로 관련 제품을 사용하는 전문가 그룹을 타겟팅 하여 조사한 것으로, `얼티메이커`는 이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3D 프린터 분야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얼티메이커3` 역시 `2017년 상반기 최고의 3D프린터 (Best 3D Printer 2017 - The 18 Best 3D Printers and Reviews)`에 선정되며 전 세계 3D 프린터 업계에서 최고의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한편 한국 공식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브룰레코리아에서는 제품의 보다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3D프린팅 전문화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고객니즈에 맞는 전문화 서비스와 솔루션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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