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정희진 / 흥국증권 연구원
Q.> 지난 몇 년간 교육업체는 주식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시장이 작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컸지만 최근 주요 업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주가도 함께 뛰어오르고 있는 추세, 교육업종 최근 동향은?
정희진 :
- 입시 위주의 사교육 업체가 대부분이다 보니, 교육정책 변화에 민감
- ‘13년 이전까지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영향이 컸다고 한다면, ‘13년 이후부터는 정책변화에 따른 영향이 높은 편
- ‘13년 학령인구 절대 감소 영향으로 대다수 업체가 역성장을 달성했던 이래로, 다음과같이 업체 간 자구적 노력 꾀함: (1)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디지털대성 등), (2) 정책변화에 선제적 대응(정상제이엘에스 등), (3) 적극적인 해외 진출(청담러닝 등) 등을 통해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이에 따라 주가 오르는 추세
Q.> 현시점에 교육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정희진 :
- 대내, 외 경제변수 불확실성 고조에 따라 경기방어 주로서 매력
- 안정적인 이익 실현에 따른 고 배당주(‘17년 최소 3~5%대의 배당수익률 예상)
- 실적개선에 따른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 존재
한국경제TV 제작1부 박두나 PD
rockmind@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