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홈플러스 앞 송수관로 파손 '물바다'…중앙동 등 9곳 단수

입력 2017-09-20 20:09   수정 2017-09-20 20:11



20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홈플러스 앞 사거리에서 송수관로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께 사고가 발생하면서 홈플러스 앞 도로가 침수돼 발목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다.

이로 인해 차량 운행에 차질을 빚어 일부 구간이 차단됐다.

중앙동 등 창원 9개 동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길게는 12시간동안 단수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는 밸브 설치 작업 중 송수관로를 파손해 물이 새어 나온 것으로 파악했다.


파손된 송수관로는 직경 700㎜로 창원대로에서 봉곡 배수지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는 인력을 동원해 송수관로를 복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침수 면적 등은 추후 조사를 해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최대한 빨리 복구작업을 마무리해 단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홈플러스 앞 침수, 단수지역 9곳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