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이 영화 ‘이웃집 스타’로 스크린에 컴백했다.
도시적인 외모와는 반전되는 털털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제 2의 전성기’라 불릴 만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한채영이 이번에는 영화 ‘이웃집 스타’로 스크린에 컴백, 훈훈한 휴먼 코미디를 선보이며 관객몰이에 나섰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로, 한채영은 주인공 혜미 역을 맡아 소은 역의 진지희와 모녀 호흡을 맞추며 케미를 발산한다.
올해 초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출연해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선보여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한채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코믹 연기에 도전하게 되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특히 이번 영화의 예고편에 공개된 장면 중 한채영이 쓰레기통에 구겨져 들어가는 장면은 촬영 당시 즉석에서 추가된 설정임에도 주저 없이 임하며 재미있게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도 전해져 그녀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한다.
스스로를 ‘초긍정녀’라고 칭하며 ‘바비인형’이라는 수식어 뒤에 숨겨두었던 털털함과 허당미를 한껏 뽐내고, 이제는 ‘옆집 언니’ 같은 매력으로 대중 앞에 한 걸음 더 다가온 배우 한채영, 그녀의 도전이 더욱 반갑다.
한편, 한채영과 진지희 여성 투 톱 주연의 영화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이웃집 스타’는 21일 개봉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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