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화이트리스트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화이트리스트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주도로 만들어진 명단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 이 연예인 화이트리스트에 오를 연예인들을 양성하고 전폭적인 지원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밝혀져 깜짝 놀라게 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국정원이 전경련을 통해 보수 성향의 친정부 단체를 지원하거나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인 보수 단체들의 관제시위를 지원했다.
최근 청와대에서 발견된 문건에 따라 이 보수단체들의 리스트가 곧 화이트리스트였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검찰의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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