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X박형식, 드라마 ‘슈츠’ 캐스팅…2018년 가장 기대되는 최강 남-남 투탑의 탄생

입력 2017-09-22 08:20  




드라마 <슈츠(suits)>가 장동건, 박형식을 남남 주인공으로 확정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손꼽히는 장동건이 <신사의 품격> 이후 5년 만에 드라마 컴백작으로 <슈츠(suits)>를 선택한 것.

여기에 <힘센여자 도봉순>으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입증한 박형식이 차기작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 <슈츠(suits)>의 출연을 결정, 최강 남자 투탑 라인업을 탄생시켰다.

<슈츠(suits)>는 현재 미국에서 7시즌이 방영되고 있는 인기 시리즈로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리메이크되는 작품. 장동건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경서(최변) 역을 맡아 성공한 남자의 섹시한 여유로움과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7년의 밤>, <창궐>등 스크린에서 활발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장동건은 <슈츠(suits)>를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그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예정이다.

극중 장동건(최변 역)의 선택을 받아 로펌에 입성한 고연우(고변) 역은 <화랑>, <힘센여자 도봉순>으로 올해 가장 주목 받으며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박형식이 연기한다. 괴물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신입 변호사로 변신, 흐뭇한 브로맨스와 달달한 로맨스를 오가며 또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장동건-박형식 두 배우가 뿜어낼 거부할 수 없는 남남 케미와 함께 딱 떨어진 수트핏이 완성해 낼 역대급 비주얼을 기대케 하며 캐스팅 소식만으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슈츠(suits)>는 김정민 작가의 세련된 극본에 <추리의 여왕>을 통해 신선하고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인정받은 김진우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KBS와 KBS계열사가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난해 독립적으로 설립, <7일의 왕비>와 <최고의 한방>을 제작하고 <드림사이드>를 준비중인 몬스터 유니온이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슈츠(suits)>는 2018년 상반기 KBS2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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