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코스닥 시장에서 15년 기술특례제도를 전면 개편해 14년 2개 기업에 불과하던 신규상장 기업이 15년 12개 기업, 16년 10개 기업으로 연속 두 자릿 수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코스닥 시총 10개사 가운데 바이오 기업이 7개사를 차지할만큼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그는 "올해부터는 이른바 `테슬라요건`을 말하는 적자기업 상장요건 신설 등 상장요건 트랙을 다변화돼 다양한 업종의 유망기술기업들이 상장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상장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겠다는 한국거래소의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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