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바이오 헬스 투자 페스티벌] K-바이오·헬스케어 한자리에

박승원 기자

입력 2017-09-22 16:57  



<앵커>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17 바이오 헬스 투자 페스티벌이 개최됐습니다.

제2의 한미약품셀트리온을 찾기 위해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박승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7 바이오 헬스 투자 페스티벌`의 행사장입니다.

이른 아침 시간이지만,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비롯해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 김태억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사업개발본부장, 정지광 미래에셋캐피탈 신성장투자본부장 등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자리를 빼곡히 매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헬스케어가 꼽히면서, 제2의 한미약품과 셀트리온을 찾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송재조 한국경제TV 대표
"비상장 바이오·헬스 기업과 벤처캐피털, 대형제약사, 증권, 자산운용 등 바이오 헬스산업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주역들이 한 자리 모이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 자리에서 투자유치, 신약후보물질 기술이전, 보건의료 신사업 제휴, 투자자들과 정보교류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성과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행사에 참석한 최성락 식약처 차장은 바이오·헬스케어가 고부가치를 창출할 산업이자, 우리나라의 미래를 선도하는 신성장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역시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해 과감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제품 개발을 위한 관련 법과 제도 정비는 물론, 허가·수출 등 모든 과정을 맞춤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식약처는 기업들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제품 개발 초기부터 허가·수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맞춤 지원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최신 과학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적시에 첨단 제품이 개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바이오·헬스케어업계 역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발맞춰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
"바이오협회도 지난해 산업부와 함께 약 385억원 정도의 펀드를 조성했다. 이 펀드는 1세대 성공한 바이오벤처들의 투자도 포함돼 있어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초기 바이오 벤처들이 겪는 자금난의 고충을 덜기 위해 자금의 30%는 초기기업투자에 한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한국경제TV의 2017 바이오 헬스 투자 페스티벌.

이번 행사에선 엔젤투자자를 비롯해, 일반투자자, 임상 관련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위한 행사도 진행돼 소통하는 혁신적인 행사의 모델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박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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