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아지고 말을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 들어서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야외활동이나 모임을 가지기에 적당한 날씨인 것은 물론, 여름내 잃었던 식욕도 되찾는 시기이기 때문에 가볍게 저녁 약속을 늘리는 것부터 맛집 탐방을 떠나는 것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맛집 나들이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 트렌드가 바뀌어 가면서 평소에 즐길 수 있는 평범한 음식보다는 색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푸짐한 비쥬얼로 제공되는 이색 메뉴들은 여성들 사이에서 더욱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다양한 이색 메뉴들 중 생생정보통이나 그 밖에 방송을 통해 여러 번 등장했던 강남역 맛집 `인기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기명`의 인기 메뉴는 `조개갈비찜`으로 조개찜과 갈비찜을 같이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좋아하는 메뉴로 꼽힌다.
낙지, 오징어, 전복, 문어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조개찜과 부드러운 육질이 일품인 소갈비 찜을 한 번에 담아 제공하는 메뉴는 강남 술집, 강남역 회식 장소를 찾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특별 레시피로 만들어지는 조개갈비찜의 육수에는 당귀, 강황 등 11가지의 한약재가 들어가 있어 건강에도 좋은 강남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강남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직장인분들이 많이 찾아주시지만, 색다른 메뉴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멀리서도 많이 찾아와 주신다. 저녁 시간에는 많이 붐비는 편이니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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