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퓨젠바이오 대표가 오늘(22일)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7 바이오 헬스 투자 페스티벌`에 참여해 "잔나비불로초 종균 배양 중 당뇨병 치료가 가능한 미생물 세리포리아를 발견해 원천 기술을 대부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에서는 최초의 결과로. 김 대표는 "대부분 회사들이 기술로 특허를 출원하지만 퓨젠바이오는 생물 종에 대한 용도 특허가 있어 시장 진입장벽면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당뇨병 치료약이 췌장에 무리를 주는 것과 달리, 세리포리아는 췌장의 세포 재생을 도와 인슐린의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퓨젠바이오는 당분간 세리포리아의 전임상 전 단계의 연구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론 독창적 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업, 연구소들과 공동 연구를 추진합니다.
여기에 세리포리아의 향산화 기능 등을 활용해 연말까지 `세포랩`이라는 이름의 기능성 화장품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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