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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에 대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성사시키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에 한 개 차로 다가섰기 때문.
‘추신수’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했다.
연합뉴스 등 복수의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0-2로 뒤진 3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우완 선발 켄들 그레이브먼을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쳤다.
전날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시즌 20홈런을 채운 추신수는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쐈다.
2010년과 2015년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 22홈런에 한 개 차로 다가섰다.
추신수가 이처럼 한 시즌 최다 홈런에 1개 차로 접근해 막판 스퍼트로 `커리어 하이`를 노릴 기세를 선보이면서 팬들은 “역시 추신수다”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고 있다” 등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추신수 이미지 =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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