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공석인 한국은행 부총재보에 신호순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신임 신호순 부총재보는 1963년 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했습니다.
이후 주요 정책부서 팀장과 정책보좌관, 금융시장국장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금융안정국장으로 재임중입니다.
신 부총재보는 거시건전성분석국 총괄팀장과 금융안정국장을 역임하면서 금융시스템내의 잠재리스크를 조기에 알리는 경보체제를 강화하고, 적절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중앙은행의 금융안정기능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영란은행 직무 파견과 뉴욕사무소 근무 등을 통해 다양한 직무와 국제금융협력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신 부총재보의 임기는 오는 2020년 9월 25일까지 3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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