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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츠 전문 기업 레스터가 필리핀에 스포츠 베팅 산업을 수출한다.
레스터는 필리핀 정부와 손잡고 경정장 건립과 국내 경륜, 경정 경주 송출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레스터는 필리핀에 경정장이 조성될 경우 천혜의 자연환경과 접근성 등 입지 조건이 우수한 동남아 관광레저도시로써 해양레포츠의 메카로 명실공히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를 통해 필리핀의 국민복지와 해양관광 개발, 스포츠 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레스터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해양레포트 테마공원(해양체험장, 레포츠공원, 축구센타,유스호스텔, 워터파크, 경정장 등)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레저스포츠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축적된 레포츠 콘텐츠 노하우를 수출하고 향후 더 많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필리핀의 경정·경륜 경기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레스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의해 한국의 경정·경륜 경기를 실시간 위성 송출하고 이후 경정장을 건설해 본격적인 사업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서 발생한 매출액 가운데 세금과 환급금, 개최경비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은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청소년육성기금 등 각종 복지기금으로 활용해 필리핀 국민들의 다양한 여가 요구 충족에 사용할 예정이다.
레스터 관계자는 "한국의 경정 및 경륜 산업을 통한 해외 스포츠 비지니스 콘텐츠 수출이라는 새로운 영역의 개척과 함께 향후 많은 나라에 한국의 우수한 스포츠 베팅 산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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