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프로챔피언십, 부상선수 대신 김재영, 김동엽 발탁

입력 2017-09-26 08:08  

▲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이 오는 11월 도쿄돔에서 개최된다.(자료사진=삼성 라이온즈)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 선동렬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25일 KBO에서 회의를 열고 예비엔트리 42명(와일드카드 3명 제외) 중 투수와 야수 1명씩 2명을 교체했다.

이들은 넥센 히어로즈의 최원태와 kt 위즈의 김재윤이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인해 오는 11월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각각 한화 이글스의 김재영과 SK 와이번스 김동엽으로 교체를 결정했다.

KBO는 내달 10일 KBO 회의실에서 코칭스태프 회의를 다시 개최하고, 최종엔트리 25명의 명단을 확정해 일본야구기구(NPB) 사무국에 제출할 예정이다.

출전자격은 24세 이하(2017 대회 기준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3년차 이하의 선수로 국가별로 와일드카드 3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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