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통신 인프라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TEAC 서울` 참여 기업을 최종 선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TEAC 서울 모집에는 한국, 싱가포르, 미국, 이스라엘 등 4개 국가에서 30여개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지원했으며, SK텔레콤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한국 옵텔라, 쿨클라우드와 싱가포르 트렌셀레셜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이들 스타트업은 `TEAC 서울`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고용량 데이터 전송 기술, 초저지연 기술, 초고속 데이터 전송 기술 등 5G 시대에 활용 가능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게 됩니다.
아울러 오는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TIP 서밋`에 참가해 자사의 기술을 선보이고 영국, 프랑스 등에서 선발된 스타트업과 협력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SK텔레콤은 이들 기업에 기술 시험망을 제공하고 사무공간과 비즈니스 전반 자문도 제공합니다.
TEAC는 SK텔레콤, 도이치텔레콤, 인텔, 노키아 등 글로벌 통신사, 제조사 협의체인 TIP가 스타트업 발굴과 통신 인프라 분야 생태계 혁신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TEAC 서울은 SK텔레콤이 운영하고 있고 영국에서는 브리티시텔레콤, 프랑스에서는 오렌지사가 각 `TEAC 런던`, `TEAC 파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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