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가능성? 더 가슴 쓰린 가족들

입력 2017-09-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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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 남편이 청부살인을 당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송선미와 그의 가족에게 다가올 충격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송선미는 남편과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방송에서 남편에 대해 언급하면서 달달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면서 여전히 달달한 결혼 생활을 자랑하기도 했다.
송선미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 해 아이를 가지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제 가질 것"이라며 "늦게 결혼한 편도 아니어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일도 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금방 갔다"라고 말했다.
그는 "남편은 둘만 살아도 좋다고 하는 편이다. 사실 그래서 아이를 안 가진 거였는데 나이가 돼서 더 이상 늦추면 안 된다고 했더니 이제 빨리 갖자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그렇게 아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아이들이 예뻐 보인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실제로 송선미는 지난 2006년 3살 연상의 영화 미술 감독 출신 고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지난 2015년 결혼 9년 만에 아이를 출산 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아이를 출산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벌어진 사망 소식에 청부살인 가능성까지 언급되면서 네티즌은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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