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배우 송중기(32), 송혜교(35) 커플이 미국에 이어 프랑스 파리에서 목격됐다.
이달 초 웨딩화보 촬영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했던 두 사람은 26일 파리에서 해외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 속 송중기와 송혜교는 캐주얼 차림의 편안한 옷차림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예비신랑 송중기의 팔짱을 다정하게 낀 송혜교의 모습도 보인다.
웨딩화보 촬영을 마치고 지난 13일 귀국했던 송중기와 송혜교는 약 보름 만에 여행을 위해 다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는 “개인 일정이라 확인해줄 수 없지만 웨딩촬영을 위한 출국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송혜교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파리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현지에 머무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KBS 2TV에서 방송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춰 `송송커플`로 사랑받았다. 오는 10월 31일 결혼한다.
송중기 송혜교 파리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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