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과 배우 박예슬의 뒤늦은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김용준, 박예슬은 지난 2015년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그러나 27일 두 사람의 결별설이 보도됐고, 김용준 측은 "박예슬, 김용준은 1년 전에 헤어졌다"고 밝혔다.
박예슬, 김용준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졌고 자연스럽게 결별했다. 현재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만 김용준은 최근까지도 박예슬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알려져 궁금증을 낳기도 했다.
박예슬은 172㎝의 큰 키와 세련된 미모의 소유자로, 2000년대 초반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의 `라네즈걸` 등 CF 모델로 데뷔했다.
박예슬은 이후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드라마 `나쁜여자 착한여자`, `개와 늑대의 시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김용준은 SG워너비로 데뷔해 `살다가`, `죄와 벌`, `내 사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앞서 박예슬은 지난 해 bnt와 인터뷰에서 김용준과 열애 인정으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누군가의 여자친구라는 수식어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박예슬은 "열애설이 터지기 전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기사가 뜬 후 그것을 계기로 나오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우려하는 마음도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용준 박예슬 (사진=연합뉴스/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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