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가 포털의 광고료가 너무 높아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자유한국당 민경욱 국회의원 주최한 `포털에 사회적 책임을 묻는다`를 주제로 오늘(27일) 열린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온라인공정위원장은 "거대 포털에 광고를 의뢰할 수 밖에 없는 소상공인들에게 경매식 광고 기법을 강요해 광고료가 천정부지로 솟아 소상공인들이 돈많은 일부 업체의 하청업체로 전락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포털의 정보기능과 광고기능을 엄격하게 구분, 관리해 사회적 공공재인 포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며 "거대 포털에 대한 전사회적이고 체계적인 감시·감독과 통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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