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세일 페스타 내일 개막, 자동차+전자제품+잡화까지 ‘최대 80%’

입력 2017-09-27 18:01  



국내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28일(내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는 3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대 80%의 할인 상품과 다양한 볼거리·이벤트를 제공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사무국을 맡은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은 27일 자동차와 가전, 백화점, 화장품, 의류, 패션 등 행사 참가기업 명단과 함께 대표적 할인 품목을 공개했다.

우선 현대차·기아차·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3사는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가 승용차 4개 차종(아반떼, 소나타, 싼타페, 맥스크루즈) 총 7천대를 5~10%, 상용차 4개 차종(마이티, 카운티, 뉴파워트럭, 엑시언트) 총 270대를 50만~300만원까지 할인한다.

기아차는 5개 차종(모닝, 레이, K3, K5, K7) 총 5천대를 최대 12% 낮은 가격에 판매하고, 쌍용차도 5개 차종(티볼리, 티볼리에어, 코란도C, 코란도 투리스모, G4 렉스턴) 총 1천300대를 최대 10% 깎아준다.

가전 메이커들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75인치 초고화질(UHD) TV를 120만원 할인된 299만원에, LG전자는 65인치 올레드TV를 170만원 할인된 450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냉장고, 청소기, 세탁기 등의 생활가전 등도 최대 30% 할인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패션·식품·생활·잡화를 최대 80%, 현대백화점은 의류·잡화·식품을 최대 80%, 롯데백화점은 패션 상품에 대해 최대 70% 낮춘 가격에 각각 판매한다.

화장품과 의류, 가구, 생활소품 메이커도 최대 50% 이상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행사와 경품 이벤트도 이어진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LG전자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이 입점하는 세계 최초 가상현실(VR) 복합쇼핑몰 체험관이 설치돼 새로운 `사이버쇼핑`의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과 깜짝 경매이벤트 등이 열리며, 사회적기업과 청년몰 등 11개사의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이밖에 축제 인터넷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경품 이벤트를 통해 1천100명에게 최고급 냉장고와 TV, 노트북, 제주도 왕복항공권, 특급호텔 2박 숙박권, 문화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을 준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업체 및 할인상품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막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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