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정말 리얼이야? '딩동' 하는 순간 연예인 느낌!

`한끼줍쇼` 방탄소년단, 우연히 누른 집..“저 김남주에요” 화들짝



김남주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한끼줍쇼` 방탄소년단 정국이 찾은 곳이 다름 아닌 배우 김남주의 집이었기 때문.

김남주는 이 때문에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누리꾼들은 ‘우연이냐’ ‘짜고치고 고스톱 아니냐’ ‘놀랍다’ ‘앞으로도 이런 경우가 많을 듯’ 등 다양한 의견글을 개진 중이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방탄소녀단 진과 정국이 출연해 삼성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는데, 여기서 ‘김남주’와 전혀 예상치 못한 만남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탄소년단 정국은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한 주택의 벨을 눌렀고 "저 혹시, 방탄소년단이라는 가수 아세요?"라고 질문을 던졌고, 집주인은 "네, 알아요" 라고 답하며 웃었다.

이러한 발언에 힘을 얻은 강호동은 곧바로 "저 강호동이에요"라고 지원 사격에 나섰고, 집주인은 "호동씨~, 호동씨~. 강호동"이라고 답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했다.

강호동이 이에 "저 아세요?"라고 거듭 확인하자 의문의 집주인은 “당연하다”라며 “호동씨 저는 김남주인데”라고 밝혀 방탄소년단 정국이 한끼를 위해 눌렀던 집이 사실상 배우 김남주, 김승우 부부의 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분에 다르면 집에 딸과 단둘이 있다는 김남주는 "밖에 불빛이 지나가서 뭐지 했는데 초인종이 울려서 놀랐다. 평소 `한끼줍쇼` 방송을 많이 봤다. 저도 정말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데 조금 전 딸과 밥을 먹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김남주는 그러면서 "승우 오빠가 잠시 밖에 나갔다"며 "다음에 또 오시면 저녁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차기 출연(?)을 약속했다.

한편 김남주를 만났던 정국과 강호동은 삼성동에서 한끼 식사를 대접받지 못하고 결국 편의점으로 향했다.

김남주 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성동 부자동네가 인심이...근데 한끼줍쇼 어차피 출연신청 하는 집에 가는 거잖아? 요즘 보면 그렇던데 너무 짠티나” “김남주씨, 메이크업만 했어도 초대했을 듯 ㅎㅎ 메이크업 안하면 누구인지 모른다고 하네요” 등 여러 의견글을 개진 중이다.

김남주 이미지 =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