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연구개발(R&D)센터 건립에 2천억원 이상을 투자합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기술 역량 극대화를 위해 2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경기 이천캠퍼스에 연구개발센터를 건설한다"고 밝혔습니다.
10월 착공에 들어갈 이 연구개발센터는 지상 15층, 지하 5층에 연면적 약 9만㎡ 규모로 조성되며, 4천명 이상의 인력을 수용하게 됩니다.
2019년 9월 완공되면 지금까지 이천캠퍼스 내 여러 건물에 분산돼 있던 미래기술연구원과 낸드 개발사업부문의 인력들이 한 공간에 모이게 됩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R&D 부문 간, R&D과 생산 현장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더 효율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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