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축구선수 킬리안 음바페(19·파리 생제르맹FC)의 이적료가 한화로 약 2400억원에 달한다는 소식에 국내외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98년 12월생인 음바페는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AS모나코의 4강행을 이끌었다. `제2의 앙리`로 평가받으며 프랑스 정규리그에서는 15골을 몰아넣어 17년 만에 AS모나코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음바페는 지난 달 31일 네덜란드와 월드컵 예선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1963년 이후 54년 만에 프랑스 축구대표팀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음바페는 지난 6월부터 PSG의 임대 선수로 뛰다 1일 PSG에 공식 영입됐다. 1년 임대 후 2018년 완전 이적 조건으로, 2400억의 이적료와 함게 2022년까지 뛴다.
음바페의 이적료는 네이마르의 이적료 2억 파운드(2천907억원)에 이은 역대 2위의 기록이다.
한편, 음바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곳곳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아들 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아들과 요트를 즐기거나 축구복을 커플룩으로 매치해 입는 등의 일상 속 사진을 공개하며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킬리안 음바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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