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도널드 존스턴 前 OECD 사무총장 고문 영입

김보미 기자

입력 2017-09-28 17:08  


SK증권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을 지낸 도널드 존스턴(Donald Johnston)씨를 고문으로 영입했습니다.
도널드 존스턴 전 사무총장은 캐나다 예산부 장관, 과학기술부 장관,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지역경제개발부 장관, 자유당 총재 등을 역임한 거물 정치인입니다.
김신 SK증권 사장은 "급변하는 금융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뢰와 도덕성,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존스턴 전 사무총장을 고문으로 영입하게 됨에 따라 향후 SK증권이 기후금융 및 탄소배출권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SK증권은 영광풍력발전사업 PF등 9건(약 67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완료했으며, 약 2조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금융주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도널드 존스턴 전 사무총장은 28일 SK증권이 주최한 초청 강연회에서 환경 보존과 경제성장을 위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존스턴 전 사무총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이란 현재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후대에 전달하는 것"이라며, "이는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화합’의 조화 속에서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후 변화 이슈는 난민문제 등 다양한 국제사회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국가와 기업은 탄소배출권 및 기후금융분야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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