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서 김구라가 정치권 2세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8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정치권의 잇단 자식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이 마약 밀반입 및 투약 혐의로 구속 송치되고, 정청래 전 의원 아들의 성추행 사건 등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날 MC 김구라는 “정치인 2세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정치인들에게도 함께 비난이 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유시민은 “동현이는 괜찮냐, 건전하게 잘있냐”며 MC 김구라의 아들 동현의 안부를 물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동현이는 게을러서 이런 논란은 일으키지 않는다”라며 ‘웃픈’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김구라는 “자식 문제는 사실 여야당이 따로 없는 것 같다”고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날 ‘썰전’에서는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아들의 마약 범죄 밀매 의혹 내용들을 다루며 국내 정치권을 넘어서 해외 정치권 인사들의 자식 논란에 대해서도 다뤘다.
김구라, 유시민, 박형준이 출연하는 JTBC ‘썰전’은 28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썰전 김구라 유시민 박형준 (사진=JT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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