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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유정과 예비신랑 (사진=서유정/바시움스튜디오)
배우 서유정(39)이 3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한다.
서유정은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웨딩홀에서 양가 가족들의 축복 속에 3세 연상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서유정은 지난 7월 21일 자신의 SNS에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두 장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예비신랑은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 활동을 이어온 저의 지친 마음과 상처를 보듬어주시고 치유해 주신 귀한 분"이라고 소개하며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서유정은 "이래서 결혼을 하나 싶을 정도로 그분을 생각하면 모든 걸 내려놓게 되고 내가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보다 그분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지는 거 같다"면서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항상 사랑해주고 배려해주는 좋은 짝을 만나 정말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예쁜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유정의 예비신랑은 금융계 기업에서 일하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서유정은 SNS에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서유정은 지난 1996년 MBC `황금깃털`로 데뷔해 `그대 그리고 나`, `성녀와 미녀`, `뉴하트`,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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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유정과 예비신랑 (사진=바시움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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