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톤이 미니 3집 타이틀곡 ‘말도 안돼’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빅톤은 지난 2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끝으로 미니 3집 <IDENTITY> 타이틀곡 ‘말도 안돼’의 공식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8월 23일 신곡 ‘말도 안돼’로 컴백한 빅톤은 2017년 보이그룹 대전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지며 청량한 매력으로 팬들을 찾았다.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과 상큼함이 돋보이는 안무로 ‘청량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함으로 가득 채웠다.
청량하고 친근한 이미지 외에도 빅톤은 정체성을 담은 앨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음악적인 성장 또한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선 앨범에서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실력파 아이돌’임을 입증한 바 있는 빅톤은 이번 앨범에서도 승우와 한세가 랩 메이킹을 담당하고, ?승우가 작곡에도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말도 안돼’ 활동 중 데뷔 300일을 맞은 빅톤은 팬들의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팬사인회, 미니 팬미팅 등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28일 ‘말도 안돼’의 마지막 무대를 마친 후에도 빅톤은 미니 팬미팅을 열어 그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빅톤은 “벌써 미니 3집 활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항상 팬 분들께서 함께 해주시고 열심히 응원해주신 덕분에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매번 현장에서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만간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팬 분들 앞에 설 저희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빅톤은 오는 10월 20일부터 3일 간 일본에서 미니 3집 앨범 <IDENTITY> 발매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세대 한류돌’로 다시 한번 거듭날 빅톤에게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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