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새벽 소청대피소에서 첫 얼음과 고드름이 관측됐다.
이날 새벽 3시 30분께 소청대피소의 최저기온은 0℃, 체감 기온은 영하 3.5℃까지 떨어졌다.
설악산 첫 얼음은 지난해 10월 9일 2015년 10월 2일에 비하면 다소 빠른 것이다.
공원사무소는 "낮은 기온으로 인한 탈진 및 저체온증 등에 주의해야 한다"며 추위를 대비한 비상식량과 보온의류 등 장비를 갖추고 산행을 해줄 것을 탐방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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