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이른바 ‘좌파 연예인’들과 관련하여 ‘MB블랙리스트’를 작성해 관리하며 해당 연예인들의 이미지 실추를 위한 활동을 벌여온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앞서 문성근, 김여진의 나체 합성사진을 국정원에서 조작하여 퍼뜨렸다는 사실이 드러나 비판여론이 뜨거운 가운데, 이번에는 좌파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프로포폴 투약설’을 조작하여 퍼뜨리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시절 국가정보원은 ‘좌파 연예인 정부 비판활동 견제 방안’ 등을 청와대에 보고했던 바다. 당시 국정원은 연예인A씨의 이미지 실추를 위해 프로포폴 투약설을 인터넷이나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퍼뜨리려고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yama**** 참 무서운 세상을 살았었구나 진짜”, “sbsm**** 동네 양아치도 이 정도는 아니겠다. 정치 보복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어”, “mool**** 와~ 하다하다 별짓을 다 했구나~~”, “daed**** 연예인 이슈 터질 때마다 뭔가 덮을 것이 있을 것같다 의심만 했었는데, 이거진짜였냐”, “name**** 이 모든 일은 국민한테도 책임이 있다!! 얼마나 개돼지처럼 보였으면 나라를 국민을 저리 떡 주무르듯~ 마음대로 할 수 있었을까? 지금이라도 우리 미래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정치 경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냄비근성 버리고 끝까지 적폐 청산 합시다!!”, “t617**** 범죄의 끝은 어디인가요? 국가고위공직자의 범죄는 이적행위입니다. 전현직 구분말고 끝까지 추적해서 중벌로 다스려야 합니다. 윤석렬검찰 믿습니다.”, “juli**** 저런 자들이 뭐는 못했을까? 완전 악의 축”, “demi**** 그게 나라였냐? 10년의 퇴보를 어찌 보상하냐?” 라며 국가기관의 범죄행위를 격렬히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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