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복, 왜 구명동의를 아무도 착용하지 않았나?

입력 2017-10-03 19:31  

제주 전복 ‘충격’...신촌포구서 일가족 낚싯배 전복…4살 어린이 숨져



제주 전복 사고 당시 가족 전원 구명동의 착용 안 해...누리꾼 “불법 영업”

제주 전복 사고 소식이 명절 연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3일 오후 3시 43분께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신촌포구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전복돼 A(40)씨 등 일가족 5명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
제주 전복 사고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제주 전복 사고로 A씨 아들(4)이 숨지고 한 살짜리 딸은 중태에 빠졌다.

A씨 등 성인 3명과 A씨 딸은 고무보트를 타고 나간 주민들이 구조했다. 성인 3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4시 5분께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와 해경은 A씨 아들을 뱃머리 아래 물속에서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가족 전원은 제주 전복 사고 당시, 구명동의를 착용하지 않고 배에 탄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 전복 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명절 연휴에 무슨 날벼락” “명절 때 여행차 제주도에 간 것일텐데 안타깝다” "낚싯배가 불법 영업을 한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주 전복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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