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1%의 우정`에서 남다른 음주 사랑을 고백했다.
김종민은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1%의 우정`에 출연해 설민석과 극과 극 취향을 선보였다.
이날 김종민은 정오께 일어나 주방으로 나왔다. 싱크대에는 와인잔 등 전날 그가 음주를 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다.
김종민은 "7일에 5~6일은 술을 먹는다. 술 취한 기분이 좋다. 안 좋나. 그 기분에 먹는 거 아닌가"라며 "취하기 직전까지만 술을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민은 씻지 않은 숙주와 베이컨 덩어리를 넣은 라면으로 아침을 즐겨 경악을 자아냈다.
반면 설민석은 규칙적인 아침 운동부터 365일 절식하는 생활 습관을 보여주면서 배철수는 "(두 사람은) 일과도 하루도 너무 다르다"고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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