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혜영이 남편 김경록과의 육아 분담을 언급했다.
황혜영느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싱글와이프`에 함께 출연하는 김경록이 육아를 잘 도와주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황혜영은 "반반이다. 초반에는 나보다 많은 시간을 봐줬다. 아이를 낳았을 때는 남편이 산후우울증에 걸릴 정도였다"며 "하지만 너무 바빠지고 하다보면 못 볼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황혜영은 지난해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평소엔 남편이 같이 육아를 도와주지만 최근에는 정치인으로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어 어쩔 수 없이 독박 육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황혜영은 지난 1994년 투투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자신의 쇼핑몰을 연 그는 한 때 연매출 100억대를 기록하는 등 성공한 CEO로 완벽히 변신했다. 해당 쇼핑몰은 현재에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그는 2011년 10월 김경록 국민의당 전 대변인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2013년 12월 쌍둥이를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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