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막바지 임실N치즈축제 개막일 (사진=임실군)
추석 연휴 막바지를 풍성하게 장식할 임실N치즈축제가 6일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막이 올랐다.
임실N치즈축제는 `웃어봐요 치즈, 행복 쭉∼`을 주제로 9일까지 나흘간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대폭 확대하면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추석 연휴를 치즈축제와 함께하려는 관광객으로 크게 붐볐다.
축제기간 최현석 셰프가 전국 스타 셰프 챌린지에 나와 직접 요리 시범을 보이고 관람객은 요리도 맛볼 수 있다. 8m짜리 대형 피자를 만드는 `국가대표 왕 치즈피자 만들기`와 유럽풍 코스프레 의상·피치 캐릭터 의상을 입고 펼치는 `우유드림 행복드림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물고기 우유 주기, 치즈 낚시터, 매직·버블쇼 등도 준비됐으며, 관광객을 위해 임실N치즈와 관련 유제품, 농·축 특산물 등을 파격 할인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한편, 국내 치즈 발상지인 임실군은 치즈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치즈 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임실N치즈축제를 대표축제로 지정해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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