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명서현 부부. (사진=SBS 동상이몽) |
축구선수 정대세와 명서현 부부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정대세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박지성의 자선축구 이벤트가 그려졌다.
당시 박지성이 아끼는 후배 정대세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정대세는 "다들 결혼은 무덤이라고 하는데 저는 아내(명서현)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지켜 본 MC 유재석은 옆에 있던 박지성에게 "행복하냐"고 기습질문을 했다. 박지성도 망설임 없이 "저도 행복하죠"라고 모범답안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대세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4살 연하 승무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대세는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다. 북한 축구대표로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2006년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으며 독일 분데스리가 VfL보훔과 FC쾰른에서 활약했다. 이후 K리그 수원 삼성(2013.01~2015.07)을 거쳐 2015년 7월부터 시미즈 에스펄스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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