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브릿지, 새로워진 IoT 전시 통합관리 플랫폼,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展'에 적용

입력 2017-10-10 18:01  




전시 운영과 디지털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인 씽크브릿지(대표: 전용덕)가 3년 동안 개발한 사물인터넷 전시플랫폼으로 차별화된 전시 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씽크브릿지는 오는 10월 11일부터 IoT 기반 전시통합 플랫폼 `T.POT`를 알려진 다큐멘터리 전시인 `내셔널 지오그래픽展(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T.POT`은 작년 부산展에도 활용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기획자, 운영자, 관람객을 위한 기능을 대폭 강화해 전시통합관리 플랫폼으로서 완성도를 높였다.


씽크브릿지를 중심으로 SK 플래닛 등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함께 개발한 T.POT은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 기반의 비콘(beacon)을 활용해 관람객 전용 App과 현장운영자용 App, 그리고 기획자를 위한 관리자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전시물의 위치기반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관람객에겐 인터랙티브 실감콘텐츠 및 맞춤형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현장요원에겐 신속한 관람객 요구사항 대처와 현장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전시 기획자에게는 관람객 행동분석을 바탕으로 전시용 콘텐츠 구축관리, 손쉬운 전시물 이력관리, MD상품 홍보 등을 가능하게 한다.


전용덕 대표는 "T.POT은 관람객 편의, 전시운영, 실감체험, 관람 데이터분석,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IoT 통합전시 플랫폼으로 평가를 받아 올해 9월, 2018년 베트남 붕타우에서 착공되는 아쿠아리움에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한국의 IT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를 가지고 베트남 뿐만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 디지털 한류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씽크브릿지는 이 T.POT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하늘 ENT, 제너럴아쿠아, 상해조한찬음관리유한공사, 엘컴텍 등과의 계약 체결로 이미 7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 제너럴아쿠아와 함께 해외 아쿠아리움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씽크브릿지는 향후 예정된 중국 우시와 하이난시 사업지까지 T.POT를 확대 적용한다면 5년 이내에 30억까지도 매출 목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현재 강동아트센터 특별전시장에서 전시되는 `내셔널 지오그래픽展`은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이라는 주제로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담았다. 6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1만 2000원, 청소년 1만원, 유아(36개월 이상) 8000원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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