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미국이 유네스코에서 탈퇴했습니다. 유네스코가 반이스라엘 편향적이라는 게 이번 탈퇴의 이유인데요, 탈퇴 이전에 미국은 유네스코가 팔레스타인을 회원국으로 승인하면서 이에 대한 항의 표시의 의미로 이미 지난 2011년부터 지원을 중단해 왔습니다.
4.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만약 제롬 파웰 미 연준 이사가 차기 의장이 된다면 달러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미 언론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 재무부와 호의적으로 협력할 후보를 찾고 있다며 파웰 이사가 차기 의장 후보로 강력하게 부상 중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3. 트럼프 대통령이 오바마케어가 제한한 건강보험 조항을 폐기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행정명령으로 수백만 명의 국민이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유럽연합의 미셸 바르니에 브렉시트 협상 대표가 브렉시트 문제와 관련해 아직 충분한 진전이 없었다며 다음 단계를 논의하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1. 최근 북한을 방문한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3가지 오해를 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먼저 대북 제재와 전쟁 언급이 북한을 핵 포기로 이끌 것이라는 인식을 언급했습니다. 둘째는 트럼프가 말하는 중국의 대북 영향력이 늘 과장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북한 조기붕괴론은 비현실적이라며 북한 정권을 붕괴하려는 고집이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5. 비트코인이 미국 기준 53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각국의 가상 화폐 규제 강화 움직임에 따라 9월 중순 3000달러 대로 떨어졌다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반등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4. 영국 정부가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등 글로벌 IT 기업을 단순 뉴스 플랫폼에서 `뉴스 생산자`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분별하게 생산되는 가짜 뉴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유해 콘텐츠가 더 집중적으로 차단될 전망입니다
3. 국제신용평가업체 피치가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요 사업이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에 따른 리더십 불확실성이 그다지 크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2. 미국 재무장관 스티븐 므누신은 행정부가 세제개편안의 의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주와 지방세에 대한 개혁을 언급하며 연방정부가 주 정부에 계속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1.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나프타를 살리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나프타 폐기에 무게를 실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더 나아가 미국이 캐나다 및 멕시코와 개별적으로 양자 무역 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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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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