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패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터 순수미술, 큐레이팅, 뮤지컬까지 영국예술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유학설명회가 서울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 19일, 영국대학의 영국예술유학설명회가 홍대 바운더리랩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영국의 명문 예술대학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 예비유학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설명회 참여대학으로는 글라스고 예술대학, 마랑고니, 노리치예술대학, 드몽포트대학 등이다.
참여대학들은 설명회에서 포트폴리오 세미나, 디자인 워크샵, 일대일 유학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영국아트유학 관계자는 "학생별로 전공에 따라 원하는 대학과 준비 과정이 다를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미술, 디자인유학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라스고 예술대학은 건축, 파인아트, 디자인으로 나누어 포트폴리오 예시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드몽포트 대학과 노리치 예술 대학은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디자이너로서 문제해결능력과 디자인원리`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영국 뿐만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에 캠퍼스가 위치한 마랑고니 대학의 패션학과 교수가 직접 참석해 패션 포트폴리오와 현대 패션 디자인의 흐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평소 패션관련 유학을 준비하는 전공자에게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예술유학 설명회 참석 시 포트폴리오 지참한다면 현장에서 합격 결과를 알 수 있는 포트폴리오 인터뷰와 리뷰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별적인 상담도 가능해 학교 담당자는 물론 전문 유학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영국유학박람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유학 장학금, 포트폴리오 수강 할인권, 아이엘츠 영어 교재, 스타벅스 무료 커피쿠폰 등 다양한 사은품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영국아트유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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